10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신혼집 치고는 조금 넉넉한 평수라 어떻게 꾸며야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양가 어머님께서는 어른 취향대로 엔틱한 가구를 들이라고 하고
신랑은 모던을 원하고...

사이에서 망설이던 저는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도 모던한 멋이 있는 체리쉬 가구를 선택했습니다.

1. 라포레 화산석 거실장
상단에 블랙으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어서 멋스러워요.
원목의 단조로움도 커버하면서...

2. 넨(Nen) 소파테이블
넨 소파테이블의 월넛 나무결이 멋졌어요.
낮고 넓어서 거실이 더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고요~

3. 라포레 4인용 식탁
화산석과 고민하다가...전 그냥 깔끔한 원목으로만 했어요.

4. 라포레 일명 별그대 '도민준 침대'
라지킹 사이즈를 커버할 수 있는 침대 프레임은 많이 없더군요.
라포레 침대는 큰 매트리스를 커버하면서도 협탁과 어울리는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근데 예비신랑이 자꾸 침대는 도민준 침대인데 전지현은 어디있냐며 ㅡㅡ...
"미안... 전지현 대신... 나라도.. 안되겠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