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저희집은 48평이고, 저희가 살기전에 시부모님들께서 고작 3년정도 사셨던 아파트라

집 내부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바꿀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을 제가 원하는 모던 & 심플이라는 컨셉으로 깔끔하면서 세련되게 꾸밀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가구선택을 잘 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저희 집 앞에 들어서 있는 가구단지 여러곳을 샅샅이 다 다녔습니다.

하지만 ! 한곳에 제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습니다. ㅠ.ㅠ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체리쉬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제가 원하는 가구들이 한곳이 모여있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당장 신랑을 데리고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가면서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아마 화면이 더 이쁠꺼야, 실제로 보고 실망하는거 아니야? "

라는 걱정반, 설레임 반을 안고 향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하는 순간 화면으로 보았던 것들 보다 가구들을 실제로 보니 사이즈들도 넉넉하니 더 크고 색상도 이쁘고, 한마디로 입이 딱! 벌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저희 귀차니즘 신랑도 제가 본사 가자고 했을때는 귀찮다며 뭐하러 거기까지 가냐며

그냥 집앞에 있는 가구거리에서 대충 사라며, 가구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했던 사람이

체리쉬 가구들을 직접 보고는 하는말이

" 와~ 가구들이 다른곳이랑은 디자인 자체가 틀리구나 와 너무 좋다" 하며

탄성을 지르는거 아니겠어요. ^ㅇ^

물론 가구만 좋아서 선뜻 다 구매를 할수는 없겠지요.

1. 직원분들의 친절도 - 별 다섯개 ★★★★★

2. 가구 디자인 및 내구성 - 별 다섯개 ★★★★★

3. 배송 및 설치 - 물론 별 다섯개 ★★★★★ 약속한 날짜에 정확한 배송

4. 가격 - 또한 합리적이면서 좋은 가격으로 별 다섯개 ★★★★★

그리고 이제 제가 구매한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1. 거실 - 론 2소파 블랙(확장형) & 블랙딘 소파 테이블

베란다를 터서 좀 넓어진 거실때문에 " 론2 소파(확장형) " 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소파와 어울리는 테이블 선택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ㅁ<

신랑은 론 블랙 소파테이블을 원했고, 저는 화면상에 같이 코디되어있는 블랜딘 소파테이블을 원해서 티격태격 하고있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히 론2소파에는 블랙딘 소파테이블이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에 사이트에서 같이 코디해 두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두개 낙찰!

사용해보니 론2소파 사용감도 너무 좋고 디자인면에서나 품질면에서나 너무 좋았습니다.

2. 안방 - 햄립침대 블랙 (킹 사이즈) & 벨론협탁 블랙 & 티오협탁

침대는 깔끔하면서 실용성을 중시 여겼기 때문에 조금은 착한 가격의 햄립침대에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조금 좋은 매트리스를 선택했고, 안방에 검은 색상의 침대다 보니 협탁은 조금은 귀엽고 작고, 둥글둥글한 느낌의 벨론 협탁을 선택했으며 왼쪽벽면에 안방 TV 를 벽결이로 걸어서 조금 심심해 보일수 있는 공간을 티오협탁을 두어 그 위쪽에 액자를 코디해두고 아래쪽으로는 인테리어 소품을 두니 자칫 심심해 보일수 있는 공간이 꽉 채워지면서 굿!

침대역시 튼튼한 프레임으로 사용하기 너무 좋고, 이 햄립침대의 최대의 장점은 뒤쪽 등받이쪽에 있는 쿠션이 폭신폭신, 침대에 기대어 책을 읽을때 너무 좋습니다.^ㅇ^

3. 서재 - 데론 책상 & 책장 세트

데론책상이 그 당시 사이트에는 없었느데 본사 매장에 가보니 너무 이쁜 녀석이 있어서 한눈에 그냥 반해버렸습니다. 자칫 조금은 어두워 보일수 있는 블랙에 나무 본연의 색상이 같이 어울어져 있으며 책장 안쪽벽면은 벰피가죽같은 소재가 어울어져 한마디로 세련 그 자체였습니다. 서랍장도 너무 튼튼하고 내가 원하는 쪽으로 쉽게 이동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훨씬 편하답니다.

4. 드레스룸 - 블랙스톨

드레스룸에 화장대가 원래 들어가 있어서 사실상 화장대도 세트로 바꾸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던 저는 스톨이라도 이쁜녀석으로 잘 골라야 겠다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일반 다른 매장들의 스톨은 죄가 월넛 아님 베이지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체리쉬는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블랙색상에 디자인도 너무 귀여운 스톨이 있더라구요. 이 녀석 또한 한눈에 뽕!

아직은 채워진것들 보다 채워나갈것들이 많이 부족한 저희 신혼집이지만 그나마

제 마음에 쏙~ 드는 체리쉬 가구들을 채워놓고 나니 마음한구석은 너무 뿌듯하답니다.

친구들도 다들 가구 너무 특이하고 이쁘다고 어디꺼냐고 물어볼때 저는 자신있게 얘기해준답니다. " 체리쉬가 짱이라구요"

앞으로 체리쉬 더더욱 번창하시실 바라며, 앞으로 이사를 가게 되거나 다른 가구를 구입할때도 저는 꼭 다시 체리쉬 찾을꺼랍니다.

체리쉬의 영원한 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