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로 이사를 앞두고, 소파 구입을 위해 몇달동안 발품을 팔았는지 모릅니다.

소파가 마음에 들더라도 집 분위기와 잘 어울려야 하고, 크기나 색상도 맞아야 하고,

몇달동안 고르는 와중에 카우치를 할지, 리클라이너를 할지, 계속 마음이 움직이더라구요.

결국은 입주일 이후로도 소파를 고르지 못해서 이사부터 하게 되었고,

진짜 마음에 드는 소파를 고를 때까지 사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남편의 밤샘 폭풍 검색으로 체리쉬 소파를 알게 되어 ^^ 본사 매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체리쉬 매장을 한번 둘러보니, 종류도 너무 많고, 다 예뻐서,

오히려 이 중에 무얼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특히 본사 "유창열" 사원님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전문적인 설명을 해주셔서 고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너무 감사했어요.

본사 방문하게 되시면 유창열 사원님의 안내를 정말 추천드려요~

제가 소파를 받자마자 후기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사용해보고 진짜 느낀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후기를 조금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고른 루이디체 테일러 가죽 소파의 최대 장점은 가죽의 질과 편안함입니다.

받자마자 아무 거슬리는 가죽 냄새가 없이 오히려 기분 좋은 은은향 향이 나서 신기할 정도였고,

가죽이 너무 부드럽고 몸에 착 감기는 터라, 왜 최고급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인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정말 사용해보니 느낌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집들이 오신 분들도 칭찬 일색이에요.

그리고 "너무 예쁘다!"는 것입니다.

리클라이너 소파를 망설였던 이유가, 왠만해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데,

카우치도 있으면서 리클라이너도 되고, 게다가, 그냥 보면 리클라이너인지 모를 만한 소파 디자인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이 리클라이너가 또 너무 편하다는 거예요.
헤드레스트 각도도 미세하게 조정되고, 리클라이너도 눕듯이 젖혀져서 너무너무 편합니다.

카우치 부분도 넓어서 양쪽으로 두사람이 누으면 전혀 불편 없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

지금 완전 남편 전용 침대가 되었답니다.;;

소파 고를 때 가장 중점이 편안함 아니겠어요? 편하고도 예쁘니까 볼수록 잘골랐다 싶어서 너무 뿌듯하고 좋아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이탈리아 완제품이고, 그만큼 소재와 마감이 훌륭한 걸 몸소 느끼고 있는터라, 정말 만족합니다.

오히려 다른 브랜드의 이탈리아 완제품에 비해서는 가성비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건을 살 때 후기를 많이 참고하는 편이라 많이 읽어보니, 체리쉬 소파 후기가 다 너무 좋던데,

왜 그렇게들 칭찬했는지 제가 써보니까 알겠네요.

제 후기도 앞으로 체리쉬 가구를 구매하실 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도 가구가 필요할 때, 1순위로 찾아가고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은 그런 브랜드입니다.
감사합니다.